양승조 지사, 12일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서 헌화·분향 등 참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날 양 지사는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원, 여성단체장, 청소년 등 110여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양 지사는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게 되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국립망향의 동산 장미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참배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원 30여명, 공무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 동산 장미묘역에는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돼 있다.구본영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이 반드시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 방문… 헌화·분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자 존엄성 회복을 위해 제정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번 추모 행사는 올해부터 발의·시행 중인 ‘충청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과 함께 국립먕향의 동산을 찾은 양 지사는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장미 묘역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기렸다.국립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거읍 국립망향의 동산(원장 오양섭)이 2일 오전 10시 30분 망향의 동산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39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이날 위령제에는 임인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단장,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자 관련 단체장 및 국·내외 유족 등이 참석해 대일항쟁기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동원돼 희생된 해외동포들의 영령을 추모한다.망향의 동산은 재외동포들의 간절한 소망을 풀어주기 위해 온 국민의 정성을 모아 1976년 10월 2일 준공됐으며, 국가(보건복지부